원슈타인이 '무명' 시절 버스킹으로 벌었던 수입, 모두가 입을 떡 벌렸다

2021-09-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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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출연한 원슈타인
“버스킹으로 40일 동안 300만 원 이상 벌었다”

원슈타인이 생각보다 큰 금액을 버스킹으로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이하 MBC '라디오스타'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져 작곡가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가수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슈타인은 '음악을 어떻게 시작했냐'는 물음에 "학교 다 졸업하고 (시작했다)"라며 "부모님께서 '음악을 하려면 스스로 벌어서 해라'고 허락해 주셔서 서울로 올라와 버스킹하면서 월세, 식비 내면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버스킹만으로 월세나 식비를 충당할 만큼 수입이 괜찮았냐'고 묻자 원슈타인은 "제 기억상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40일 동안 3백 몇십만 원을 벌었다"고 말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그는 이 외에도 당장 현금이 없는 관객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다며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듣던 투컷은 "개인사업자 내고 버스킹할 때 포스기를 놓아야 한다. 요즘 다 현금 안 들고 다니니까"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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