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뮤직비디오에 대한 태국인들의 반응, 이 정도로 심상찮다 (사진)
2021-09-16 09:46
add remove print link
'난리' 난 태국
총리까지 나서
리사의 솔로곡 '라리사'(LALISA)는 전세계 솔로 가수 뮤직비디오 가운데 유튜브 첫 공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조회 수를 올린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지난 10일 공개돼 24시간 동안 7360만 뷰를 기록했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9년 4월 발표한 히트곡 'ME!' 뮤직비디오의 기록이었던 6500만 뷰를 뛰어넘는 것이다.
리사를 배출한 태국은 나라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총리까지 나서 리사 뮤직비디오의 성공을 축하했다. 타나꼰 왕분꽁차나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쁘라윳 태국 총리는 리사 뮤직비디오의 경이적인 성공을 뒤따라 창의 경제에서 가치를 더 키울 수 있게 국가의 소프트 파워를 촉진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국민도 흥분하고 있다. 리사가 뮤직비디오에 북동부 부리람주의 파놈 룽 역사공원 내 석성(石城)과 태국 전통 세공품들을 등장시킨 게 국민적 열광을 불러일으킨 요인이다. 현재 유튜브에는 '라리사' 뮤직비디오를 보며 감격에 겨워 우는 태국인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블랙핑크 리사 솔로곡 태국 파트 태국 반응’이란 제목으로 이토랜드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태국인들의 리사 뮤직비디오를 어떤 심정으로 시청하는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