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에 엄마와 이별한 임형철이 쓴 글, “마음가짐 대단하다” 반응 터졌다
2021-09-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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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연소 축구 해설위원 임형철
모친상 이후 남긴 글에 위로 이어져
축구 해설가 임형철이 가슴 뭉클한 글을 남겼다.
임형철 SPOTV 축구 해설위원은 16일 모친상 이후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걱정해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몸이 아프셨던 어머니께서 이제 건강하게 편히 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씩씩했던 어머니의 모습처럼 저도 씩씩하게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은 "위로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4일 모친상을 당했다. 26살이란 젊은 나이에 어머니와 이별한 그에겐 많은 팬들의 위로가 전해졌다.

특히 임 위원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어머니를 돌보지 못했다는 사정이 알려지면서 더 안타까움을 샀다.


임 위원은 2015년 K3리그 객원 해설로 시작해 현재 국내 최연소 축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몸담고 있는 SOPTV 외에도 유튜브 채널 '이스타TV'의 고정 출연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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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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