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 제쳤다…” 황의조, 리그앙서 멀티 골 폭발 (영상)

2021-09-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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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 출전한 황의조
멀티 골 터트리며 팀 승리 견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멀티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하 유튜브 'Football Highlights'
이하 유튜브 'Football Highlights'

시즌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동시에 기록한 황의조는 아직 한 골도 터트리지 못한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를 제치고 득점 순위 공동 15위에 올랐다.

보르도는 19일(한국 시각) 프랑스 생테티엔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 경기에서 생테티엔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아들리의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그물을 흔들었다.

후반 28분 와흐비 카즈리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기록한 생테티엔은 보르도를 추격했다.

그러나 보르도에는 황의조가 있었다. 그는 후반 35분 우당의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 라인을 무너트린 뒤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황의조의 멀티 골에 힘입은 보르도는 1승 2무 3패로 최하위를 탈출해 14위에 안착했다.

황의조는 아직 0골에 그친 메시와 네이마르를 넘어 득점 순위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Football Highlights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