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바람…” 팽현숙, 갑자기 최양락에게 뼈 아픈 '한마디' 날렸다

2021-09-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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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팽현숙, 최양락에게 외도 언급

이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맨 팽현숙이 최양락의 외도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석을 맞아 사유리-젠 모자를 찾은 최양락-팽현숙 부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가 최양락의 장점에 대해 묻자 팽현숙은 "잘생겼다. 그리고 30년이 지나다 보니 나를 많이 이해해준다"라며 "내가 밥을 하면 설거지를 해주기도 하고 배려를 많이 해준다"라고 답했다.

이에 사유리가 "우리 아버지는 설거지 안 해준다"라고 하자 최양락은 "아버님이 보통 분이 아니다. 바람도 잘 피우시고"라고 농담했다. 이는 사유리가 먼저 직접 언급했던 것으로 "아빠가 바람을 피운 걸 엄마한테 들켰다. 그래서 아빠가 무릎 꿇은 사진이 집에 크게 붙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들은 팽현숙은 "당신은 바람 안 피웠냐"라고 받아쳐 최양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말을 잇지 못한 최양락은 끝내 팽현숙의 발언에 답하지 못했다.

home 이설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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