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스우파 노제 불쌍하다”라며 돌고 있는 짤

2021-09-23 14:19

add remove print link

'스트릿 우먼 파이터' 웨이비 리더 노제
인기 실감할 수 있는 영상과 사진, 우려도 보여

노제 인스타그램
노제 인스타그램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노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노제 이건 좀 불쌍함'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인스타그램 릴스 / 네이트판·디시인사이드갤러리
인스타그램 릴스 / 네이트판·디시인사이드갤러리

사진에서 노제는 댄스 스튜디오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걸어가고 있다. 그 뒤로는 휴대폰을 들고 그를 쫓아가는 학생들이 보인다.

게시 글 작성자는 "유명해진 건 좋은데 사생활 없이 '연예인 연예인' 하면서 카메라 들이밀고, 저렇게 졸졸 따라다니면 빡칠 듯. 본업하러 가는데 왜 저럴까"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다른 이용자들도 "수강생이든 아니든 저러는 건 민폐로 보인다", "적당히를 모르나", "시국도 그렇고 업장이고, 안전 문제 때문에 오지말아달라고 스토리에 좋게 올려줘도 무시하고 저렇게 간 건가", "근데 노제 정말 연예인 같긴 하다", "동물원 원숭이도 아니고 저러고 싶나" 등 반응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믹스Mix'에서는 노제의 출근 길을 담은 영상을 조명하기도 했다. 노제는 수많은 팬과 강습생들에 둘러싸여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일일이 웃으면서 반응했지만, 일각에서는 팬들의 행동이 도가 지나치다는 우려도 보였다.

이하 유튜브 '믹스Mix'
이하 유튜브 '믹스Mix'

유튜브 이용자들은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 노제가 들어가는 건물은 수강생들 가르치러 가는 거다. 저 앞에서 홈마들 팬들 죽치고 있는 게 뭐가 문제냐면 댄스 수업 들으러 온 학생들은 팬들이 길 막고 서 있으니 통행이 불편하고 팬들이 찍은 노제 사진에 자기들 얼굴 나왔을지도 모르는 거고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 보면 어린 팬들이 학원까지 들어와서 사진 찍고 노제는 어쩔 줄 몰라하는 사진도 올라왔다. 혹시라도 선물 주는 팬이 이상한 걸 넣어뒀거나 노제가 집가는 중에 누군가 따라붙어서 노제의 집 주소 등 신상이 공개되면 그땐 걷잡을 수 없다. 다들 진지하게 문제를 받아들이고 '와 인기 많다' 이런 소리 하지 말고 노제 홈마 소비하지 말고 욕해주면 좋겠다", "저건 자기가 찍히기 싫은 날에도 강제로 찍혀서 올라간다는 건데 한 두 번이어야 좋지, 연예인들도 힘들어하는 걸 일반인이 이러고 있어야 하다니", "진지하게 경호원 붙여야 할 것 같다", "노제 멀리서만 응원하자", "조금 위험해 보인다 경호원 진짜 필요할 듯. 스트레스 안 받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를 찾기 위한 리얼리티 서바이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노제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첫 탈락 크루 '웨이비' 리더로 출연했다.

노제 인스타그램
노제 인스타그램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