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 아무 것도 안 입고… '오징어 게임'으로 빵 뜬 여배우, 파격 사진 공개했다

2021-09-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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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호연
배우 이동휘와 6년째 공개 연애 이어오고 있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화보 사진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23일 패션지 W코리아는 정호연의 화보 사진과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정호연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계속 오디션을 보고 연기 수업을 들었다. 영어 공부도 하면서 영어 스크립트를 읽는 훈련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징어 게임'에 캐스팅된 비화부터 외로움을 간직한 새터민 '새벽'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느꼈던 감정들을 털어놨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 충격적이었다"며 "너무 기쁜 마음이 들면서도 그것보다 큰 공포심이 밀려왔던 것 같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감독님이 '네가 맡은 새벽이란 인물이 곧 너야'라고 얘기해주셨는데 그 이후로 모든 것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새터민 새벽 역을 소화하기 위해 탈북자 다큐멘터리를 찾아보며 그들의 삶에 대해 공부했다고도 덧붙였다. 정호연은 "작년 초까지 해외에서 모델 활동을 하며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새벽이도 고향을 떠나 부모님 없이 동생과 단둘이 한국에서 살아간다. 타지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혼자 꿋꿋이 버티며 산다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새벽이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 사진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정호연의 모습이 담겼다. 정호연은 검은색 재킷과 흰색 니트 원피스 등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하 W코리아
이하 W코리아

특히 안에 상의를 입지 않은 채 넥 라인이 깊게 파인 재킷만 걸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호연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뿔뿔이 흩어진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새터민 강새벽 역으로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며 40만 명대였던 정호연 SNS의 팔로워 수는 300만 명(25일 기준)으로 껑충 뛰었다.

이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지난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그는 9살 연상 배우 이동휘와 6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정호연과 이동휘 / 장윤주 인스타그램
정호연과 이동휘 / 장윤주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배우로 활약 중인 정호연의 사진을 모아봤다.

이하 정호연 인스타그램
이하 정호연 인스타그램
마리끌레르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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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 코리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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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코리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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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코리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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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드 코리아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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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