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정재처럼 달고나 핥기 도전했다

2021-09-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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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튜브 조회 수 200만 돌파
'오징어게임' 달고나 핥기 똑같이 도전

한 유튜버의 기발한 실험이 화제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최도전'에는 '오징어게임 이정재보다 달고나 더 잘 핥는 사람 등장'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장면 중 이정재가 '달고나'를 핥는 장면을 그대로 따라하기로 했다.

이하 유튜브 '최도전'
이하 유튜브 '최도전'

유튜버는 "이정재 씨처럼 달고나를 핥으면 몇 번을 입으로 핥아야 다 먹을 수 있는지 실험해보겠다"고 말했다.

곧 유튜버는 달고나 사탕을 들고 입으로 조금씩 빨아먹기 시작했다. 횟수가 점점 늘어 1000번을 넘어가자 달고나는 두 동강 나고 말았다.

입으로 달고나를 3000번 이상 핥자 딱딱하던 사탕은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흐물흐물해졌다.

결국 달고나를 약 '3300번'을 입으로 핥아야만 완전히 녹여 먹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하며 실험은 종료됐다.

'오징어 게임' 속 이정재가 먹은 달고나와 모양이 다르다는 댓글에 유튜버는 "처음에 똑같이 만들어보려고 3시간 동안 설탕을 다 써서 해봤는데 제 손이 똥손인지라 달고나랑 국자, 냄비 전부 태워 먹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시중에서 파는 달고나를 직접 사서 해봤다. 영상은 재미로만 봐달라"고 당부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3300번을 핥았다", "의지의 유튜버" 등 그의 끈기와 인내심을 칭찬했다.

유튜브, 최도전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