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배 올랐다…” 유명 방송인이 털어놓은 비트코인 대박 비결

2021-09-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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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근황 공개한 기욤 패트리
자신의 비트코인 수익 공개해

과거 JTBC 예능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해 유명해진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자신의 비트코인 수익과 투자 비결을 공개했다.

방송인 기욤 패트리 / JTBC '비정상회담'
방송인 기욤 패트리 / JTBC '비정상회담'

27일 방송된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기욤 패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27일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기욤 패트리(왼쪽)와 박명수 / KBS 라디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제공
27일 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기욤 패트리(왼쪽)와 박명수 / KBS 라디오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제공

이날 박명수는 "제가 시청자들에게 본인을 소개할 때 '큰 부를 거머쥐었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말을 건넸다. 기욤 패트리는 "제가 4~5년 전 비트코인을 샀는데 그때 가격이 700달러였다. 지금 한국 돈으로 5000만 원 정도 된다"라며 현재는 처음 살 때보다 60~70배 정도로 코인 가격이 올랐다. 아직 팔지 않고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 셔터스톡

비트코인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제 친구들이 포커를 친다. 포커를 치면 비행기 탈 때마다 돈을 가지고 가야 하는데 1만 달러(한화 약 1174만 원) 이상 현금을 가져갈 수 없다"라며 "그래서 포커 치는 친구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했는데, 그 친구들이 저한테 추천해서 시작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사람들이 비트코인 싫어하는 이유가 주식보다 더 변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도 저는 아주 긍정적이다"라며 "비트코인 4년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은 돈을 잃어본 적 없다"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10년 정도 가지고 있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로 생각한다. 투자에 생각 있으면 오늘 시작해라. 가지고 있으면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354 삼오사'
유튜브 '354 삼오사'

한편 기욤은 지난 8월 유튜브 채널 '354 삼오사'에 출연해 "주식, 부동산, 시계, 비싼 와인, 코인에 투자해야 한다"라며 "나는 비상장 회사였던 곳에 투자했던 게 잘 돼서 투자금을 뺀 뒤 비트코인을 시작했다"라고 자신의 재테크 비법을 소개했다.

home 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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