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40번 참가자… 11년 전 모습 보여주면 모두 놀랍니다 (영상)

2021-09-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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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EBS 드라마로 데뷔
'인질' '오징어게임'으로 스타 등극

EBS 드라마 '미래를 보는 소년'
EBS 드라마 '미래를 보는 소년'

배우 이유미(27)의 과거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이유미는 영화 ‘인질’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해 하루아침에 스타로 떠오른 배우다.

이유미는 그동안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은 배우다. 특히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면서 충무로에선 독립영화계의 유망주로 불린 배우였다. ‘인질’과 '오징어 게임'으로 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충무로를 이끌 배우급으로 성장했다.

이유미가 데뷔한 곳은 특이하게도 EBS다. 2010년 방영된 이 방송사의 어린이 과학 드라마 '미래를 보는 소년'이 그의 데뷔작이다. 어린이 드라마인 까닭에 초등생 역할을 맡았지만 당시 그는 고등학생이었다. 이유미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똑똑한 미소녀 서연두를 맡았다.

이유미는 파격적인 설정과 소재 충격을 안긴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뒤 ‘인질’에서 황정민과 함께 납치돼 탈출을 시도하는 또 한 명의 인질 반소연을 맡아 대형 신예의 등장을 알렸다.

‘오징어 게임’에서 240번 참가자로 출연한 이유미는 뭔가 비밀을 갖고 있는 것 같은 특유의 분위기, 자신을 위하는 친구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모습, 처형 때까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안겼다.

이유미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이유미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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