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번째…” 스우파 로잘린, 또 '먹튀' 피해자 등장했다
2021-10-01 07:45
add remove print link
레슨비 먹튀 의혹 제기된 로잘린 추가 피해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중인 로잘린
레슨비 등을 '먹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댄서 로잘린을 두고 또 다른 피해 글이 올라왔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로잘린에게 협찬해주고 공중분해된 적이 있어서 폭로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작성한 A씨는 "2020년 7월이었다. 준비해왔던 액세서리숍을 운영한 지 3개월 차에 운이 좋게도 몇몇 연예인들의 스타일리스트에게 연락을 받아 협찬을 진행하기도 했다. 저는 댄스신에 계시는 몇몇 분들의 팬이었기에 그중 이번에 논란이 터진 댄서에게 연락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협찬 문의임을 알린 후 ‘정말 좋아하는 댄서분이시다. 혹시 마음이 있으시면 제품 셀렉트하시고 추가적으로 몇 가지 더 보내드릴 테니 시간 나실 때 착용샷을 올려주실 수 있는지’ 문의했다. 이후 답변이 와서 제품을 보냈다. 그 뒤로 한 달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아래 첨부한 내용처럼 끝이 났다"고 부연했다.

A씨는 "너무 화가 났지만 저의 책임이라 생각하고 끝냈다. 제대로 소통이 되지 않아 오해가 있었던 거라면 본인이 받아들인 결과에 대해 잘 설명만 해줬어도 화가 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대화 내용을 첨부했다.
대화 내용에서 글을 작성한 A씨는 로잘린에게 지난해 7월 "마음에 드는 제품을 1차와 2차로 나눠 보내주겠다. 착용샷 올려주실 수 있냐"며 협찬 문의 글을 남겼다.




로잘린은 "좋게 봐줘서 감사하다"며 몇 가지 제품을 협찬 받았다. 이후 8월 글쓴이는 로잘린에게 제품 포토를 언제쯤 받을 수 있는지 문의를 남겼다.
로잘린은 "물건을 받고 제가 감사 인사라도 따로 드렸어야 했냐. 그건 본인이 속으로 생각하고 있던 거 아니냐"며 발뺌했다.
앞서 로잘린은 해당 글쓴이 외에도 댄스 레슨비 먹튀, 및 PR 대행사에서 협찬받은 물품을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로잘린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