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가 착용하면 손님 모두 뒤집힐 거라는 마스크... 실제로 출시된다 (사진)
2021-10-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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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예약판매 사은품으로 출시되는 이 물건
바로 도서명 '사람이 싫다' 프린팅된 마스크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아르바이트가 착용하면 정말 난감할 것 같은 마스크가 사은품으로 출시됐다. '사람이 싫다' 마스크가 그것이다.
최근 더쿠, 인벤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책 예약판매 하면 주는 마스크 쓰고 다닐 수 있을 거 같음?'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엔 손수호 변호사의 저서 '사람이 싫다' 예약판매 이벤트 포스터와 이에 대한 일부 누리꾼들의 댓글 캡처 사진 등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사람이 싫다' 마스크는 동명의 도서 예약판매 기간(오는 7일까지)에 구입한 고객에게 증정된다. 성능은 KF-94이며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스크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것은 이를 본 누리꾼들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카페 알바가 저거 쓰고 있으면 진짜 너무 웃기겠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이는 지하철 내 앉아 있는 승객들 앞에서 해당 마스크를 쓴 채 서 있는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 올리기도 했다.
생각만 해도 압박이 심할 것 같은 마스크 디자인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 또한 공감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 책은 '사람이 싫다'는 말을 달고 사는 변호사 손수호가 들려주는 변호사의 '리얼하고 처절한' 법정 안팎 인생 이야기가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