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인스타 시작한 이정재, 알고 보니 '이 사람'과 커플♥ 아이디였다
2021-10-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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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지도 않아”, “지독하다, 지독해”, “진짜 못 말린다”
온라인상에서 댓글 쏟아진 이정재 아이디
이정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아이디가 주목받았다.

이정재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SNS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던 이정재는 "이렇게 하는 건가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계정 개설 소식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정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에 주목했다. 바로 '이 사람'과 커플 아이디였기 때문이다. 이정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from_jjlee'이다. 이정재의 20년 절친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는 'tojws'이다. 이정재는 'from', 정우성은 'to'인 것이다.


이 사실을 안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이분들 뭐 하시는 거죠?", "둘이 찐 사랑임", "지독한 사랑", "둘이 진짜 결혼해야 함", "놀랍지도 않아", "지독하다, 지독해", "진짜 못 말린다", "부부니까 그럴 수 있지" 등 댓글을 남겼다. (댓글)
이정재와 정우성은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인연을 맺은 후 ‘청담동 부부’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로 잘 알려져있다. 연예 기획사인 아티스트컴퍼니를 함께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에 정우성이 출연하면서 함께 영화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