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만 2조 넘는 정용진 부회장, 오늘(4일) 진지하게 꺼낸 고백

2021-10-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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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이 4일 공개한 사진과 글
정용진 부회장 고백에 뜨거운 반응 이어져

신세계 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고백에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정용진 부회장은 4일 인스타그램에 흑백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카드를 들고 무언가를 말하는 있는 정용진 부회장 모습이 담겼다.

이하 정용진 인스타그램
이하 정용진 인스타그램

정 부회장은 사진과 함께 "BTS 카드 들고 멤버 이름 외우는 중"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나는 아미다'라는 태그를 통해 방탄소년단 팬임을 인증했다.

게시물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보라해...", "큰손님이 아미가 되셨다", "너무 귀여우심", "사진 분위기는 거의 뭐 사업 추진 계획 듣는 중", "어서 외우세요", "우린 같은 아미다", "선아미 후입덕", "7명 이름 다 외우면 인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용진 부회장은 평소에도 방탄소년단 팬임을 공공연하게 드러내 왔다. 그는 지난 8월 멤버 7장의 포토카드를 모두 모은 사진을 공유하며 "아미가 되어 보련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6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대한민국 부자 순위에서 23위를 기록했다. 그는 18억 달러, 한화 약 2조 원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된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은 한화 약 3조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해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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