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각각 한 번씩 입대해본 군인입니다... 군번 인증합니다”
2021-10-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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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각각 한 번은 우리나라에도 거의 없을 것”
누리꾼들 “별의 별사람 다 봤지만... 이 사람은 원톱”
한 누리꾼이 '국군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군에 3번 입대한 것을 인증했다. 무려 육·해·공군을 다 한 번씩 경험했다.

지난 1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국군의 날이니까 군대 3번 간 거 인증한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여기엔 3개의 군번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한 장의 사진과 이에 대한 설명이 담겼다.글쓴이는 "(첫 번째는) 2009년 육군 102보로 입대해서 27사단으로 복무하다가 병장 만기 제대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두 번째는) 2012년에 공군 부사관으로 재입대 후 임관하고 방공포대에서 4년 복무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다수 누리꾼들은 "별의 별사람을 다 봤지만... 이 사람이 원톱이네" "장기 실패해서 계속 가는 건가... 그렇다면 안타깝네" "주변에 처음 공익 갔다가 세 번 들어간 케이스는 있는데 육·해·공군은 대단하다" "와 존경합니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