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취업이 잘되는 자격증' '가장 월급이 센 자격증'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2021-10-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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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시장서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
가장 높은 임금 제시받는 자격증은 토질 및 기초기술사

취업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격증은 '지게차운전기능사'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취업 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에 올라온 최근 3년간 구인공고를 분석한 결과 공고에 가장 많이 활용된 국가기술자격은 지게차운전기능사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 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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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건축기사, 한식조리기능사, 전기기사, 토목기사 순으로 많이 활용됐다. 특히 건설분야와 전기분야가 상위에 랭크돼 이런 업종에선 자격증이 필수인 것으로 분석됐다.

300인 이상 대기업에서도 인기 자격증의 구인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다. 직업상담사(2급) 자격은 지게차운전기능사에 이어 2위에 올라 기업 규모가 클수록 대접받는 자격증으로 꼽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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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하는 구인 건수가 많은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순이다. 이들 업종은 법령에 의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를 고용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다.

채용 단계에서 가장 높은 임금을 제시받는 자격증은 토질 및 기초기술사(월 427만 원), 수질관리기술사(월 386만 원), 건축구조기술사(월 364만 원), 건설안전기술사(월 349만 원) 순이다. 대체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격증들이다.

home 이시은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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