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내지 마세요…” 주인이 동생 혼내자 꼭 끌어안고 보호하는 댕댕이
2021-10-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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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다 걸려 혼나던 동생 강아지
지켜보던 형이 달려가 꼭 안아줘
주인에게 혼나는 동생을 본 형 강아지가 동생 편을 들면서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매체 bomb01은 지난 4일 중국 웨이보에 올라온 사진을 인용해 장난치다 혼나는 레트리버 강아지들의 모습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는 꼬불꼬불 회색 털을 가진 다른 종의 강아지가 레트리버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을 찍은 주인은 "자기보다 동생인 레트리버가 장난을 쳐 혼나자 형 강아지가 주위를 맴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성이 높아지자 형 강아지는 레트리버 동생에게 달려가 녀석을 꼭 안아줬다"라고 덧붙였다.
귀여운 두 녀석의 모습에 화를 내던 주인 역시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주인은 "이 표정을 보고 어떻게 더 혼낼 수 있겠느냐"라며 "아무리 화가 나도 혼낼 수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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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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