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민 PD “여자 연예인에게 섭외 거절당해…'이것' 때문에 부담스럽다더라”

2021-10-06 17:23

add remove print link

'식스센스' 정철민 PD “게스트 섭외? 여자 연예인에게 다 거절당했다”
정철민 PD, 게스트 섭외 비하인드…'식스센스2' 종영 인터뷰

CJ ENM
CJ ENM

tvN '식스센스2' 정철민 PD가 여자 연예인에게 섭외를 거절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최근 정철민 PD는 종영 인터뷰에서 "사실 여러 여자 연예인들에게 섭외 전화를 했는데 다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정 PD는 "'식스센스2' 게스트 중 '마마무' 솔라와 문별, 남지현이 기억에 남는다"며 "사실 여러 여자 연예인들에게 섭외 전화를 했는데 다 거절당했다. 여고에 혼자 전학 가는 기분일 수 있다고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오나라 인스타그램
오나라 인스타그램

이어 "근데 그 세 분이 흔쾌히 출연에 응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남지현은 진짜 '식스센스' 팬이라고 (하며) 엄청 출연을 원해 기억에 남는다"며 "여자 연예인분들이 조금 더 섭외에 응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퀴즈'(유 퀴즈 온 더 블럭)처럼 조승우나 공유 같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동안 '식스센스'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실제로 출연하면 현장은 더 재밌다. 편하게 와서 진짜, 가짜도 맞히시고 타이밍 맞으면 맛난 것도 많이 먹을 수 있다. 전국 인기 연예인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시청자분들도 계속 아껴주고 사랑해달라"고 덧붙였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