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성형한 조두팔, 화장 지운 얼굴 공개했는데 '흉터' 자국까지 다 드러났다

유튜버 조두팔(조수진)이 공개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조두팔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입술 성형 후기'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원래 공개 안 하려고 했는데 입술 후기를 알려드릴까 한다"며 "뭐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도 아니고 솔직하게 후기 남긴다"는 말로 영상을 시작했다.

원래는 인중축소 수술을 하려고 했다고 밝힌 조두팔은 입술 성형을 하게 된 계기로 '울상인 얼굴', '얇고 처진 입술', '화난 것처럼 보이는 무표정 얼굴' 등을 꼽았다.

조두팔은 "입술 전문 병원에서 (입술) '외측이 말려들어가 있어서 중안부가 길어 보인다'며 외측 올리는 것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 받은 직후 모습이 담긴 영상 등을 공개하며 당시 통증과 비용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수술하고 별명이란 별명은 다 생겼다. 아따맘마, 조커, 보거스 등 입 큰 캐릭터라는 캐릭터는 다 닮았다더라"며 "나는 솔직히 그때까지는 맘에 들었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계속 안 좋자) 그 뒤로는 너무 못 생겨 보이더라"고 고백했다.

조두팔은 현재 입술 성형한 지 1년이 됐다며 직접 화장을 지우며 수술로 얻게 된 흉터 자국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수술 후 인상이 사악해졌다고(하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전체적으로 얼굴 비율 밸런스 깨진 느낌. 이게 전부다"라며 "결론은 후회된다. 나를 원망하는 중"이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2001년생으로 올해 만 19세인 유튜버 조두팔은 4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일상 브이로그, 메이크업, 먹방, 깜짝카메라, 성형수술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조두팔은 성형, 시술 등 자세한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