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프로그램에서 남자 배우♥와 데이트한 일반인, 진짜 연인됐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에 출연했던 김흥수와 문야엘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7일 IHQ '리더의 연애' 측은 "김흥수가 지난 8월 방송에 출연해 월 매출 5억의 패션&주얼리 브랜드 CEO 문야엘과 소개팅을 했고 조심스레 만남을 이어가던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흥수는 지난 8월 '리더의 연애'에 출연해 "나이를 먹어가면서 20대, 30대 초반에 있던 연애에 대한 열정이 사라져 갔다. 이런 모습에 익숙해져 가는 게 싫어 신청했다"며 소개팅에 도전했다.

김흥수는 리더 문야엘과 첫 데이트를 했고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흥수와 문야엘은 테니스, 꽃꽂이, 차박 데이트 등을 통해 달달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연락 문제로 다투면서 갈등이 깊어졌던 김흥수와 문야엘은 김흥수의 진지한 고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김흥수가 "우리 진지하게 만나자"라고 돌직구로 고백하자 문야엘이 "좋아요"라고 답하면서 정식 교제로 이어졌다.

실제 커플이 된 김흥수와 문야엘의 데이트는 '리더의 연애'를 통해 계속 공개될 예정이다. '리더의 연애'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