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한 번도 출연 안 한 오징어게임 배우, '나혼산'에 출연합니다”
2021-10-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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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알리 역의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
'나 혼자 산다'서 한국살이 12년차 일상 공개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인도인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JTBC는 8일 "아누팜 트리파티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연예계 관계자는 "아누팜 트리파티가 최근 '나 혼자 산다' 제작진과 미팅을 했다. 출연 조율에 대해 의견이 오간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파키스탄 이주 노동자 알리 역으로 출연했다. 다니던 공장의 사장으로부터 임금 체불을 당하고 오징어 게임에 참여해 경쟁자들에게도 온정을 베푸는 등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줘 시청자들로부터 크게 사랑받았다.
'오징어 게임'으로 이름을 알린 아누팜 트리파티는 지난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외국인 장학생 전형에 합격해 이듬해 입학해 한국어와 연기를 배웠다. 벌써 한국살이 12년 차인 아누팜 트리파티의 일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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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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