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손흥민과 열애설에 드디어 입 열었다 (공식)

블랙핑크 지수 측이 축구스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소속)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0일 오전 위키트리에 "블랙핑크 지수와 관련된 열애설은 모두 사실무근임을 명백히 밝힌다"고 입장을 말했다.

이어 "당사는 상황을 엄중히 지켜봐 왔다"며 "하지만 루머가 해외에도 확산되면서 아티스트에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잘못된 내용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디 무분별한 억측 자제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지수와 손흥민의 열애 의혹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비슷한 모양의 팔찌를 착용하고, 지난 5일 같은 날 프랑스에서 귀국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또 지수가 과거 영국에서 손흥민 경기를 직접 관람한 점, 손흥민이 커플 팔찌로 의심받는 액세서리에 골 세리머니로 '팔찌 키스'를 자주 해왔던 점 등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해 YG가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힌 것. 손흥민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