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료 20억?”…복귀한 외질혜, 방송에서 전남편 철구 이름 외쳤다 (사진)
2021-10-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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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가 밝힌 위자료의 진실
“20억 원 받은 적 없다”
아프리카TV BJ 외질혜(본명 전지혜)가 전남편 철구(본명 이예준)에게 위자료를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외질혜는 지난 10일 아프리카TV에서 '아직도 떨리네요. 신입 여캠 2일 차'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시청자들은 채팅창에서 전남편 철구를 언급해 외질혜를 당황하게 했다. 특히 한 시청자는 별풍선 100개씩 계속 후원해 총 8900개를 선물하면서 "외쳐! 철구 UP"이라고 채팅창에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별풍선은 개당 100원이기에 이 시청자가 선물한 별풍선은 89만 원이 된다.
이에 외질혜는 "이건 외쳐야 한다. 8900개면 90만 원 가까이 된다. 어쩔 수 없다. BJ는 별풍선의 노예니까 외치는 거다. 그걸로 뭐라고 하면 3대가 망할 거다"라고 말한 뒤 "철구 UP"을 외쳤다.
이어 "이제 1000개 나와도 안 할 거다. 앞으로 먹튀할 거다"라고 선언했지만 이 시청자는 1000개, 2000개씩 계속 후원했고 결국 외질혜는 방송 내내 "철구 업!"을 여러 번 외쳐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 외질혜는 "철구에게 위자료 받은 적 없다. 20억 원 넘게 받았다는 소리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며 황당했다. 그러면서 "전남편과 합동 방송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합동 방송은 죽어도 안 할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외질혜는 철구와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딸 연지 양을 두고 있다.
이후 외질혜와 철구는 결혼 7년 만인 지난 9월 합의 이혼을 통해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