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출신 소원 “은하한테 카톡 답장했는데…울면서 전화가 왔다”

2021-10-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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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소원, 멤버들 단체 카톡방 공유…“아가처럼 울면서 전화 와”
'여자친구' 멤버들, 여전한 우정 과시…서로를 향한 애정 듬뿍

소원 인스타그램
소원 인스타그램

그룹 '여자친구' 출신 멤버들의 카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은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의 멋쟁이 짝꿍 예쁜 천사 리더 소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소원 사진을 게재했다.

은하 인스타그램
은하 인스타그램
소원 인스타그램
소원 인스타그램

이를 본 소원은 은하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사실 이건 비밀인데 은하한테 카톡 와서 '사랑해'라고 답했더니 아가처럼 울면서 전화가 왔어요. 정말 끝까지 귀엽죠?"라는 답글을 달았다.

단체 카톡방 캡처본도 공유했다. 엄지가 "삼십 분 뽀뽀하자, 사랑해. 뭐라도 힘이 되어줄게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유주와 신비도 "사랑 고백 중이네, 나도 사랑해. 잘 자야 해"라고 답했다.

은하 인스타그램
은하 인스타그램

예린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일찍 잠든 나는 죄인, 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다들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전한 우정이네", "언젠가 완전체로 다시 보고 싶다", "보는데 웃음이 나왔다", "사이가 좋아 보인다", "여자친구 영원해" 등 반응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지난 5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최근 은하, 신비, 엄지는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 그룹 '비비지'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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