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모기·악어도 아니다…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 1위, 정말 뜻밖이다 (영상)
2021-10-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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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 1위로 소 선정
“아주 위험한 동물, 미국에서 매년 평균 22명이 소로 인해 사망”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 1위로 소를 꼽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인간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 1위?! 소'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해당 영상에서 소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영상에 따르면 일반적인 소 몸무게는 450~680kg 정도이며 큰 수컷은 900kg가 넘는다. 이러한 소들은 방어 본능이 있어 주사를 놓으려 하거나 구석으로 몰면 공격적으로 변해 사람을 쉽게 해칠 수 있다.

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매년 미국에서 평균적으로 22명이 소에 의해 사망한다. 2년에 한 번꼴로 있는 상어 공격으로 인한 사망과는 매우 대조되는 수치다. 영상 출연자는 "거미, 뱀, 악어 등도 소름 끼치지만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 동물은 소"라고 말했다.


가축인 소는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 중 하나다. 하지만 소는 매우 덩치가 크고 날카로운 뿔도 가지고 있어 가까이 있는 인간에게 위협이 되기 쉬운 동물이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그들은 유튜브 영상 댓글 창에 "인간이 많이 키우는 동물 중 유일하게 인간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스펙을 가진 동물", "소에게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니 그런 거다", "소에게는 인간이 제일 위험할 텐데" "인간에게 가장 위협 되는 것이 인간이 아니었다니..."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