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 롤(LOL), 챔피언 근본을 뒤엎는 '충격 패치' 내놨다 (영상)

2021-10-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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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11.21 패치 내용 공개…정복자·선혈 포식자 등 너프
롤박사 해도리가 전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11.21 패치 내용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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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가 룬 '정복자' 너프를 감행한다.

최근 유튜브 채널 '롤박사 해도리'에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 11.21 패치 내용이 올라왔다.

유튜브, 롤박사 해도리

그 내용은 충격, 그 자체였다. 먼저 룬 '정복자'가 너프된다. 스택당 능력치는 2~5에서 2~4로 감소한다. 지속 시간 또한 6초에서 4초로 줄었다.

룬 '수호자'도 너프 된다. 기존 실드량 70~150에서 50~130으로 감소한다. 반면 룬 '영리한 사냥꾼'은 아이템 가속 10, 스택당 5에서 가속 20, 스택당 6으로 바뀐다.

룬 '굶주린 사냥꾼' 역시 너프 된다. 모든 피해 흡혈이 현상금 사냥꾼 1회당 1.5%였는데 다음 패치 후 1.2%로 줄어든다. 계속된 피해 흡혈 너프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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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바뀌는 아이템도 있다. 대표적인 건 '선혈 포식자'다. 기본 체력 재생 150%와 체력 5%를 잃을 때마다 공격력 1%가 증가하는 앙심 효과가 삭제된다. 대신 모든 피해 흡혈 8%가 붙는다.

이외에도 '선혈 포식자'와 '발걸음 분쇄기' 액티브 피해량은 전체 AD의 100%에서 기본 AD의 175%로 바뀐다. '발걸음 분쇄기' 공격력은 45에서 50으로 버프 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제 탈론 정글 안 나오겠네", "탑에서 아트록스만 고생할 듯", "왜 맨날 정복자만 너프하냐", "선포에서 앙심 효과 삭제한 건 체감이 클 것 같다", "다음 패치가 기다려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구하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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