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뭔가 이상한 자동차를 타고 다니네요 (사진)
2021-10-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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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타고 폐지 줍는 할머니
누리꾼들 "기름값이나 나올까" 반응

‘강남 폐지 줍는 할머니 클래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최근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한 할머니가 폐지를 수집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담겨 있다.
놀라운 점은 할머니가 폐지를 싣는 차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라는 것. 레인지로버는 1억7000만~2억1000만원에 이른다. 연비가 ℓ당 5.6~9.5㎞에 불과한 최고급 차량이다.
게시물 제목에 ‘강남’이라는 말이 적혀 있긴 하지만 사진이 찍힌 곳은 강남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이 사진이 찍힌 곳이 서울 강남이 아니라 경기 구리시라고 밝혔다. 이 누리꾼은 자기 아파트에서도 레인지로버를 타고 다니며 폐지를 줍는 할머니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역삼동에 백팩 매고 폐지를 줍는 할머니가 있는데 동네에 원룸 건물 두 채를 갖고 있다” “젊은 시절부터 악착같이 돈을 모았나 보다” “기름 값도 안 나올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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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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