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 사망 2주기, 절친이었던 여배우가 그리움 전했다 (사진)

2021-10-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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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설리 기일 맞아 인스타그램 올린 여배우
김선아, 생전 설리와 반려묘 고블린 사진 공개

배우 김선아가 절친이었던 고 설리(본명 최진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선아는 14일 자신의 반려묘 고블린 전용 인스타그램에 "엄마랑 딸"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오늘(14일)은 설리 사망 2주기다.

김선아가 공개한 생전 설리와 반려묘 고블린 모습 / 최고블린 인스타그램
김선아가 공개한 생전 설리와 반려묘 고블린 모습 / 최고블린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설리와 반려묘 고블린이 담겨있다. 고블린을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응시한 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설리는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데뷔, 2015년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하지만 지난 2019년 10월 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 설리 인스타그램
이하 설리 인스타그램
설리와 김선아
설리와 김선아

김선아와 설리는 2016년 영화 '리얼'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절친이 됐다. 김선아는 설리가 숨진 후 설리의 반려묘를 대신 키우고 있다.

생전 설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엄마와 딸"이란 글을 덧붙인 김선아. 세상을 떠난 절친을 향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게시물에 누리꾼의 이목이 모였다.

김선아의 인스타그램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리야 보고 싶다", "선아언니 사진 올려줘서 고마워요", "하늘에선 행복하지?", "설리야 사랑해" 등 추모 댓글을 남기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