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주사 맞고 전신 피멍 든 아옳이…남편 '집안'에 관심 집중됐다
2021-10-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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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주사 맞고 이상 증세 호소한 아옳이
가족이 의료계에 종사 중인 아옳이 남편 서주원
건강 주사를 맞았다가 이상 증세를 호소한 유튜버 아옳이의 남편 서주원의 가족에 새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튜버 아옳이는 최근 한 병원에서 건강 주사를 맞았다가 온몸에 피멍이 드는 등 이상 반응을 겪었다. 이후 대학병원을 찾은 그는 기흉을 진단받았다. 이와 관련해 아옳이 남편 서주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의 무책임한 태도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저희 가족원들도 대부분 병원을 운영하며 의료인으로서 참된 자세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자랐다"라며 "당신이란 사람에겐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고사하고 인간이길 포기했다고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운영하는 병원이 어떤 병원이며 어떤 시술을 하는지, 어떤 거짓 상술로 어떤 말도 안 되는 금액을 받고 있는지 전부 밝히고 추가 피해를 막겠다"고 강조했다.

서주원의 말처럼 실제로 그의 집안은 가족 대부분이 의료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할아버지 서정범 박사는 45년 넘게 부산 서면에서 이비인후과를 운영했다. 할머니 박민자 원장도 역시 같은 지역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했다. 아버지는 의료계는 아니지만 보험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형제들도 현직 의사로 활동 중이다.
서주원의 집안 배경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그냥 돈만 많은 인플루언서도 아니고 의사 집안인데 저 병원 어쩌려고 그러지?", "진짜 누굴 속이려 드는지 원", "의료계 집안을 건드려? 간도 크다", "유명인이고 돈도 많고 의사 집안인데도 저 배짱인데 일반인이 똑같은 피해를 봤으면 얼마나 억울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