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 읽고 산 복권, 긁었더니 10억 당첨… 붙은 복권 확인했더니 또 10억 당첨
2021-10-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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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글 보고 재미 삼아 산 즉석복권
10억원 나오고 또 10억원 연이어 당첨

인터넷 글을 보고 재미 삼아 복권 따라 샀는데 1등 상금 10억원에 연이어 당첨돼 모두 20억을 받게 된 사람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 한 판매점에서 구입한 복권으로 20억원의 당첨금을 탄 당첨자가 "막상 당첨되니 놀랍다"며 "대출금을 갚는 데 당첨금을 사용하겠다"는 소감을 14일 밝혔다.
14일 동행복권은 즉석식 복권 스피또2000의 39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A씨는 "복권은 매주 사는 편"이라며 "얼마 전 커뮤니티에서 스피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의 글을 보고 '나도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구매했다"며 "사실 기대는 안 했다"며 "긁다 보니 10억원이 나오기에 붙어있는 것도 10억이겠다 싶었고 막상 당첨되니 놀라웠다"고 말했다.
평소 로또와 스피또, 연금복권 등 복권을 다양하게 구매해왔다는 A씨는 당첨자 소감으로 "감사하다. 인생은 한방"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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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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