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보다 진심이었는데…” 베리베리 연호, 김선호-신민아 손절 인증

2021-10-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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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연호, 김선호 논란 터지자…배경화면 바꾼 뒤 인증샷
'갯마을 차차차'에 과몰입 중이던 연호, 사생활 논란에 손절

베리베리 연호 / 베리베리 공식 인스타그램
베리베리 연호 / 베리베리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베리베리' 연호가 김선호 사생활 논란에 간접적인 실망감을 드러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갯마을 차차차에 과몰입했던 아이돌 멤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막은 이렇다. '베리베리' 연호는 지난 17일 tvN '갯마을 차차차' 남녀 주인공 김선호-신민아 커플 사진으로 배경화면을 바꾼 뒤 "배경화면 바꿨다", "너무 과몰입이냐", "오늘이 마지막 회다" 등 드라마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그러나 김선호가 지난 18일 '혼인 빙자 및 낙태 종용' 대세 배우 K씨로 지목되자 연호는 김선호-신민아 커플 사진에서 바닷가 배경화면으로 바꾼 뒤 "다시 이거로 옴"이라는 짧은 멘트를 남겼다.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해당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웃프다", "저 친구도 6시까지 공식 입장 기다리다가 배경화면 바꿨다는 게 학계의 정설", "단 하루 만에 손절이라니", "저렇게 반응하는 게 귀엽다", "아이돌의 탈덕을 실시간으로 보다니", "그 마음이 이해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선호는 tvN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 회가 방송된 날 전 여자친구 A씨에게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하고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김선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19일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A씨는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