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 지나가던 이 사람들 덕에 2차사고 막았다

2021-10-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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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 출장길에 4중 추돌사고 목격해 현장 수습
곧바로 수습에 나서 60대 운전자 구조 후 차량 통제

소방관들이 출장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한 후 직접 사고 수습에 나섰다.

19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종합상황실 소방관 4명은 전날 오전 10시쯤 출장을 가던 중 서울양양고속도로 동산2터널 입구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현장 사진.     19일     사고를 목격한 소방관들이 즉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 이하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난 현장 사진. 19일 사고를 목격한 소방관들이 즉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 이하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이들은 곧바로 차량에서 내려 사고를 수습했다. 이들은 사고 차량 조수석 문을 강제로 열어 60대 운전자를 구조한 후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차량 통제를 실시했다.

소방관들의 현장 수습 덕분에 2차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으며 사고로 인해 2명이 다쳤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사고를 수습한 서경우 소방위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치신 분의 빠른 쾌유를 바라고 항상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

home 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