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여성과 '공개 연애♥' 시작한 남자 배우, 첫 데이트 현장 공개됐다 (사진)
2021-10-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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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후 데이트 나선 '야수 커플'
문야엘 사정 이해해 주는 김흥수
일명 '야수커플' 김흥수와 문야엘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IHQ '리더의 연애'에서는 열애를 인정한 문야엘-김흥수 커플의 설렘 폭발하는 첫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야엘을 '자기'라고 부른 김흥수는 "카메라 있으니까 긴장했냐"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문야엘을 바라봐 MC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은 서로를 위한 도시락을 준비해와 한가로운 피크닉을 즐겼다. 그러던 중 문야엘은 다급하게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했다. 갑작스러운 통화의 내용은 다름 아닌 업무 전화였다.

계속되는 전화에 문야엘이 안절부절못하자 김흥수는 놓고 온 도시락을 가져오겠다며 자리를 피해줬다.
이에 김흥수는 "평소 데이트를 할 때 (야엘이가) 일 때문에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 (미안하다고) 안 했으면 좋겠다"며 "내가 가장 잘 이해해 줘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문야엘은 말없이 기다려준 김흥수의 손을 잡으며 "처음 해보는 데이트였는데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봐서 좋았다. 너무 편했다"고 첫 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김흥수 역시 "연애하면서 하고 있는 행동들이 새롭다"면서 "어릴 때 이런 것을 많이 했어야 했는데 잘 못해봤다. 주변 사람 신경 안 쓰고 연애해서 좋다"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