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모니카가 울면서 남긴 탈락 소감, 댄서들 전부 눈물 터졌다 (영상)
2021-10-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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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며 탈락 소감 전한 모니카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한 프라우드먼 모니카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가 남긴 탈락 소감에 동료 댄서들이 눈물을 쏟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세미파이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프라우드먼과 라치카가 탈락 후보에 올랐다.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제가 애들한테 그런 얘기를 했다. 다 괜찮은데 어리광만 부리지 말라고.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책임을 지고 그 무게를 견디는 게 어른이라고"라며 "어른이 됩시다. 우리"라고 팀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공개된 최종 순위에서 프라우드먼은 최하위인 6위를 차지하며 탈락 크루로 선정됐다. 모니카는 "정말 너무 죄송하다. 저희를 응원해주신 분들한테. 제가 정말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저는 오늘 집에 가지 않는다. 제가 있던 곳으로 돌아갈 뿐이다. 제가 가르쳤던 학생들에게 돌아가고, 본업으로 돌아가서 저를 지금까지 만들어줬던 사람들한테 다 그 덕을 돌려주면서 살아 갈 거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희 위로 안 해주셔도 되고 계속 같이 춤 췄으면 좋겠다. 지금 하는 배틀도 정말 멋있는 모습 보여달라"며 다른 크루 댄서들을 응원했다.
다른 댄서들은 모니카의 마지막 소감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동료 댄서들은 "이제 언니 없으면 어떡하냐", "가지 말아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