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홍준표, 문 대통령이 꺼낸 '개 식용 금지' 논란에 소신 밝혔다
2021-10-20 20:14
add remove print link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개 식용 금지 발언에 찬성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같은 질문 받자 개인의 소신 드러내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개 식용 금지 문제에 대해 "개인의 취향 문제"라는 소신을 드러냈다.
홍 의원은 2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개 식용 관련 질문을 받자 이같이 대답했다.

홍 의원은 "국가가 강요하는 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금지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했다"면서 "요즘 젊은 세대가 개성이 강하다보니 '국가가 강요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데, 그 주장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잘 먹지 않지만 개인의 취향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제는 개 식용 금지를 신중하게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라고 발언한 직후 찬성 의견을 밝혔다.

당시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개 식용 금지에 찬성한다"라며 "시대적 변천이 왔는데 아직도 개 식용을 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가 글을 삭제했다.
글을 지운 이유에 대해서는 "개 식용에는 반대하지만 그걸 법률로 금지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