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용왕의 아들이다” 이경규를 기뻐서 날뛰게 한 물고기 정체 (영상)

2021-10-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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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에서 그려진 장면
“내가 용왕의 아들이다” 이경규, 참치잡이 성공에 포효

개그맨 이경규가 '참치'를 잡고 기뻐서 날뛰었다.

이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
이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도시어부3)에서는 참치를 잡기 위해 경주로 달려간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참치를 잡기 위한 준비를 끝낸 뒤 "낚시 인생에 한 획을 긋겠다"라며 포부를 알렸다. 의지를 불태우던 그는 손끝에서 알 수 없는 입질에 릴을 감기 시작했다.

엄청난 힘에 릴이 사정없이 풀리자 이수근은 이경규를 돕기 위해 다가갔다. 그러나 이경규는 "너 비켜라. 나 혼자 (카메라 원샷을) 독차지하고 싶다"라며 밀쳐냈다.

힘겨운 사투 끝에 차분하게 릴링을 이어가던 이경규는 결국 참치잡이에 성공했다. 그는 "내가 용왕의 아들이다"라며 "동해안에서 참치 잡은 사람 있으면 나와봐라"라고 기쁜 마음을 맘껏 표현했다.

네이버TV,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3'
home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