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에 임신한 고등학생 커플, 너무 걱정스러운 소식 전했다

2021-10-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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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신분으로 임신한 유튜버 커플
학교 다니며 출산 준비하는 17살 임산부

고등학생 커플 유튜버 '현쥐팥쥐'가 전한 소식에 걱정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현쥐팥쥐는 지난 21일 유튜브 커뮤니티란에 공지글을 올렸다. 그는 "수요일에 영상 업로드 예정이었지만 일요일부터 발열과 기침, 두통이 있어 감기 증세로 생각하며 쉬고 있었다. 이후 증세가 심해져 코로나로 의심되어 월요일 오전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자택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현쥐팥쥐 인스타그램
현쥐팥쥐 인스타그램
심현지 양 인스타그램
심현지 양 인스타그램

이어 "화요일 아침 보건소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당일에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현재 입원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을 회복해 새로운 영상으로 찾아뵙겠다"고 알렸다.

이하 유튜브 '현쥐팥쥐'
이하 유튜브 '현쥐팥쥐'

글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만삭이신데 확진이라니 너무 걱정된다. 빨리 회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길 기도하겠다", "임신 중에 확진이면 아기도 임산부도 힘들 텐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아기가 건강하길 기도한다. 빨리 나아라", "만삭이신데 어떡하냐. 꼭 쾌차하시길 바란다", "빨리 낫고 아이에게도 영향이 없길 바란다", "진짜 걱정이다. 꼭 좋은 소식 기다리겠다" 등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유튜브 '현쥐팥쥐'는 17살 심현지 양과 19살 윤재식 군이 함께 운영하는 채널이다. 심현지 양은 임신 9개월 차로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곧 부모가 될 예정인 두 사람은 아직 나이 요건 등에 걸려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남편과 함께 찍은 만삭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심현지 양 인스타그램
심현지 양 인스타그램
유튜브, 현쥐팥쥐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