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잘나가는 '오징어 게임', 출연배우 갑질 의혹 터졌다 (+영상 증거)

2021-10-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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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 인기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오징어 게임' 속 VIP 외국인 배우, 갑질 의혹 영상 공개돼

전 세계적 관심과 인기를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의 한 출연 배우 관련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이하 넷플릭스 제공
이하 넷플릭스 제공

최근 온라인에서는 배우 제프리 줄리아노(Geoffrey Giuliano·68)가 태국에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제프리 줄리아노는 '오징어 게임'에서 VIP 4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준호(위하준 분)가 의도치 않게 마음을 사로잡은 외국인 VIP 역할을 맡았다.

미국인 배우인 제프리 줄리아노는 현재 태국 방콕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갑질 의혹이 터진 장소도 태국의 한 슈퍼마켓이며 당시에도 이곳에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017년 한 익명의 프랑스인이 제보한 영상 공개와 함께 "제프리 줄리아노가 태국에 있는 슈퍼마켓에서 다른 고객(제보자)을 밀치고 폭언했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 줄리아노는 10개 이하 물건 전용 계산대에 25개 물건을 올려놓아 영상 제보자와 갈등이 빚어졌다.

제보자에 따르면 그의 아내와 아이들 앞에서 줄리아노는 "FXXX You"라며 욕을 내뱉더니 "나는 미국인이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있다"라고 외쳤다. 이 발언으로 영상 촬영을 시작하자 "당신은 그 카메라로 나를 겁줄 수 없다. 난 배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말을 하면서 그는 목에 걸고 있던 프레스증을 여러 장 보여줬다.

유튜브, Daily Mail

영상 속 소리는 대부분 묵음 처리됐을 정도였다. 줄리아노는 "난 미국인이고,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고 우린 세계의 왕들이다. 우리는 프로이고,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갖고 있다" 등 발언도 거침없이 했다.

당시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이들은 그의 무례한 행동을 비판했다.

국내에서도 영상을 접한 온라인 이용자들 사이에서 부정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미국인이 뭐 대단한 것이라고 저 난리인지", "현실 VIP였네", "생활 연기였네", "메소드 연기였네 극혐이다", "정작 연기는 실생활만큼 못하던데", "실망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home 한제윤 기자 zeze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