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 연예계 경사, 또 한 쌍의 감독♥여배우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사진)

2021-10-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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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결혼식 소감 전한 배우 유다인·민용근 감독
웨딩 화보 공개하며 감사한 마음 전해

또 한 쌍의 감독·여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왼쪽부터 민용근 감독, 배우 유다인 / 이하 유다인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민용근 감독, 배우 유다인 / 이하 유다인 인스타그램

배우 유다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4일 민용근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그는 "결혼식을 잘 마쳤다"며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분들, 저희 결혼에 기꺼이 참여해주신 분들, 초대는 못 했지만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까지. 어제 저희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들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민용근 감독 인스타그램
민용근 감독 인스타그램

해당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민 감독과 손을 꼭 잡고 미소를 짓고 있는 웨딩 화보가 담겼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맺게 해준 영화 '혜화, 동' 포스터와 함께 찍은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다인과 민 감독은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혜화, 동'에서 주연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민 감독 역시 SNS를 통해 "어제 결혼식 잘 마쳤다"며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긴 예식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영원히 간직하며 잘 살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다인 인스타그램
유다인 인스타그램

2005년 SBS '건빵선생과 별사탕'으로 데뷔한 유다인은 드라마 '야경꾼 일지',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민 감독은 '도둑소년', '혜화, 동', '자전거 도둑' 등 영화를 연출했다. 현재는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등이 출연하는 영화 '소울메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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