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6일)의 추천주는 하이트진로·코오롱인더
2021-10-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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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끌어올린 테슬라 효과…다우·S&P500 최고치

미국 뉴욕증시가 대형 정보기술(IT)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어서면서 상승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4.13p(0.18%) 뛴 3만5741.15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58p(0.47%) 오른 4,566.48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6.51p(0.90%) 높아진 1만5226.71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투심을 끌어올린 것은 전기차 업체 테슬라.
테슬라 주가는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차량 10만 대를 주문했다는 소식에 1000달러 고지를 넘어섰다. 이날 12.66% 급등한 1024달러대로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주에는 이날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된다.
26일 삼성증권 하이트진로를 제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가장 명백한 수혜업체라는 판단이다. '테라' 판매 호조에 따른 맥주 사업 턴어라운드(실적 반등)도 기대된다.
삼성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추천도 유지했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회복에 따른 타이어코드 가격이 호조를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 주행성,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고무 내부에 들어가는 보강재다.
친환경, 고부가가치 소재 사업 신규 투자에 따른 리레이팅(재평가)도 있다는 설명이다.
▲ 하이트진로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가장 명백한 수혜
- 테라 판매 호조 따른 맥주 사업 턴어라운드
▲ 코오롱인더스트리
- 글로벌 자동차 수요 회복, 타이어코드 가격 강세
- 친환경, 고부가 사업 신규 투자에 따른 리레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