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혼산'에서 잠잠하던 화사, 팔로워 '2억' 셀럽에게 소환됐다

그룹 마마무 화사의 근황이 팔로워 2억 6000 명이 넘는 셀러브리티 SNS에서 발견됐다.

할리우드 TV스타 출신 패션뷰티 사업가 킴 카다시안은 27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해 화사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화사는 킴 카다시안이 협업한 명품 브랜드 '펜디' 착장을 세련되게 소화했다. 소파 위에 신발을 신은 채 올라가 멋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킴 카다시안은 세계 각국 모델들이 해당 브랜드를 입은 사진을 먼저 올렸다. 그 중 화사도 그의 이목을 끌어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것으로 보인다.

킴 카다시안은 앞서 '펜디'와 자신이 론칭한 란제리 브랜드 '스킴스'의 첫 컬래버레이션 란제리와 보디슈트, 패딩 점퍼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입어 공개하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과 펜디 디자이너 킴 존스가 함께 선보이는 '펜디 X 스킴스' 컬렉션은 내달 9일(미국 현지 시각) 오전 6시 한정판으로 공개한다.

킴 카다시안은 가족들이 모두 출연하는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했으며 대리모를 통해 낳은 두 아이를 포함해 총 4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4월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등 보유 자산이 1조가 넘는 것으로 평가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꼽은 억만장자 순위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카니예 웨스트와 이혼 후 함께 구입해 개조했던 6000만 달러(한화 약 710억 원) 저택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사는 곧 솔로 앨범으로 컴백한다는 소식을 예고한 바 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반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다가 최근에는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