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끊겠다” 이준석 공약에 “안 긁은 복권 신앙 믿나” 뭇매
2021-11-0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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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 “나중엔 보디 프로필 찍겠다고 하겠다”
위근우 “투표 독려하다 무의식 드러났다”
위근우 평론가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다이어트 공약'을 비판했다
위근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준석, 당원 투표 독려…"투표율 70% 넘으면 한 달간 탄수화물 끊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그는 "당연히 이준석이 탄수화물을 끊든 안 끊든 그게 투표 독려의 인센티브가 될 수는 없지. 이건 실제 독려라기보단 어떤 무의식의 발로에 가까워 보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 포함해서 한국 남자들 태반이 갖고 있는, 내가 안 해서 그렇지 식이 한 달 빡세게 하면 환골탈태할 거란 '안 긁은 복권' 신앙의 무의식적 발로랄까"라고 분석했다.


앞서 이 대표는 당원 투표가 시작되기 하루 전날인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자 선거 투표 방법을 안내하는 유튜브 동영상 링크를 공유하며 "당원투표율이 70%를 넘기면 한 달 동안 밥과 빵 종류 등의 탄수화물을 끊겠다"고 선언했다.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 소개 글에 "저탄수 고지방 다이어트를 실천 중입니다"라고 적어놓기도 했다.

누리꾼들도 해당 공약이 의아하고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위근우 평론가가 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는 "끊든지 말든지 뭔 상관", "투표율 공약 맞아? 별풍선 리액션인 줄", "자의식 과하다", "나중엔 보디 프로필 찍겠다고 하겠다", "어쩔티비" 등 누리꾼 댓글이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