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축구경기 중 총기 사건… 현장에 있던 감독이 쓰러졌다 (영상)

2021-11-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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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사이 싸움 일어나며 총격으로 번져
총에 맞은 감독, 생명에는 지장 없어

아르헨티나 축구 3부리그 경기 중 난데없는 총격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아르헨티나 메녿사에서 열린 아르헨티나 축구 3부리그 우라칸 라스 에라스와 페로 데 제네랄 피코의 경기 중 갑작스러운 총격 사태가 벌어졌다.

매체에 따르면 총격은 우라칸 팬들 사이에서 싸움이 일어나며 발생했다. 이 총격으로 아무런 관계도 없던 원정팀인 페로의 마우리시오 로메로 감독이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당시 중계 장면을 보면 총성이 들리자 선수들은 황급히 펜스 쪽으로 몸을 숨기려 달아난다. 로메로 감독은 어깨에 총을 맞고 그대로 화면에서 사라졌다.

다행히도 로메로 감독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경기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SNS에는 당시 경기를 관람하던 팬들의 모습도 올라왔다. 팬들은 펜스 뒤에서 몸을 웅크리며 피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총성에 모두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총성에 몸을 피하는 팬들. / 트위터
총성에 몸을 피하는 팬들. / 트위터
팬들의 싸움으로 도마에 오른 우라칸 구단은 SNS를 통해 유감을 표했다. 우라칸 구단은 페이스북에 "진정한 팬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구단에 해를 끼치는 사람들은 모두 떠나길 바란다"라며 총격을 일으킨 팬을 규탄했다.

home 최재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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