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SNS 미디어와 경제·금융 채널이 손잡았다
2021-11-0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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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뉴스 위키트리-메이크잇 업무제휴 협약 체결
콘텐츠 개발부터 사업 모델 공유까지 함께하기로

위키트리 운영사인 ㈜소셜뉴스(대표 민병관)가 미디어콘텐츠 큐레이션 기업 ㈜메이크잇(대표 박수인)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3일 위키트리 대회의실에서 콘텐츠 개발 및 제작을 비롯해 마케팅, 홍보,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업무를 제휴하고 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업 모델도 공유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위키트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직접 소통 시대를 선도하는 온라인 미디어다. '한국 최초의 SNS 기반 뉴미디어'라는 가치를 내걸고 2010년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각종 SNS 및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 등 30여개 채널에서 뉴스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SNS 통합 구독자(팔로어)가 8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메이크잇은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금융 전문 미디어 유튜브 채널 가운데 하나인 'E트렌드',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 'M트렌드'를 운영하는 금융 미디어 큐레이션 그룹이다. E트렌드의 경우 구독자 80만명 이상을 넘기며 유튜브 경제 채널 중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메이크잇은 코로나19라는 엑셀러레이터를 만나 더욱 더 개인화로 진화하는 개개인의 자산관리를 위해 올라프(ALAP) 플랫폼을 출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개인투자자가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투자 정보를 대중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사가 업무 제휴 협약을 맺은 까닭은 서로가 가진 콘텐츠 생산 능력, 미디어 및 채널 운영 경험을 공유해 경제 콘텐츠 분야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페이스북이 회사 이름을 메타로 변경하는 등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변화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보다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미래를 가늠해 독자들에게 전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업무 제휴에 담았다.
협약식에서 민병관 소셜뉴스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의 입장에서는 동영상 콘텐츠를 확보하는 게 중요한 과제인데 큰 원군을 얻게 됐다"며 "특히 경제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메이크잇과의 협력을 통해 독자분들께 더욱 알차고 풍성한 재테크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수인 메이크잇 대표이사는 "온라인 미디어 분야를 선도하는 위키트리와 금융과 투자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E트렌드가 만났다"며 "앞으로 양사가 콘텐츠 영역에서 사업모델 확장까지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