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올렸다 하면 레전드 반응 터지던 신세경… 사실 칼 갈고 있었다

배우 신세경과 관련해 소속사 측에서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3일 이담(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에 신세경 관련 악성 게시물 유포자에 대한 선처 없는 강력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신세경과 관련해 오랜 기간 동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악성 게시물이 게시된 사실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최근 다수의 다음 카페에서 소속 배우에 대한 유해 게시물이 수차례 게시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관련 게시물로 인해 소속 배우의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돼 당사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성희롱, 모욕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대상으로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자체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 수집된 자료들을 기반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했고, 법무법인 신원을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해 현재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특정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소속 배우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더욱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신세경은 지난 7월 기존에는 아이유만 담당하던 1인 기획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두 번째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했다. 그는 주로 화보 사진이나 일상 사진, 영상 등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공유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데 매번 호의적인 반응으로 주목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신세경 고소 관련 공지에 대해 "세경씨 괴롭히지 말아라", "악플러 고소는 언제나 응원한다", "세경씨한테도 악플 쓰는 사람들이 있구나", "어디서 이상한 소리들 하고 있었나보네", "세경씨한테 악플 달 게 뭐가 있을까 놀랍다. 너무 예쁘고 연기도 잘하는데" 등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