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스타일, 횟수, 금액…” BJ 박민정, 오빠 전 여친 '조건 만남' 폭로
2021-11-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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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박민정 친오빠' 촉형, 여동생 방송에서 전 여친 사생활 폭로
BJ 촉형 “전 여자친구, 알고 보니 돌싱녀에 조건 만남 하고 있더라”


아프리카TV BJ 박민정이 친오빠 전 여자친구 사생활 폭로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촉형'에는 '전 여자친구가 ㅈㄱ을 하고 있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BJ 촉형은 BJ 박민정 친오빠다.
이날 BJ 촉형은 BJ 박민정 생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전 여자친구가 이혼녀였으며 조건 만남을 해오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1년가량 만난 내 여자친구 사이에서 벌어진 갈등"이라며 "친구와 술을 마시겠다고 하더니 전화를 13통이나 받지 않아 아침까지 여자친구 집 앞에서 기다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BJ 촉형은 전 여자친구와 나눈 대화 녹취록, 카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카톡에는 전 여자친구가 한 남성과 성관계 스타일, 만남 횟수, 금액 등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랜덤 채팅에서는 "용돈 만남 가능하냐", "가슴 사이즈가 얼마냐" 등 메시지를 주고받은 내역도 있었다.
BJ 촉형은 "조건만남은 명백한 불법이다. 부부나 사실혼 관계가 아니더라도 나와 같이 또렷한 정황상의 증거가 있다면 제3자 입장으로 고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며 "조건만남이나 스폰서 같은 행위가 우리 세상에 만연하게 있다는 사실을 겪었다. 이 사실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개인적인 사생활을 왜 여동생 방송에 나와서 폭로하냐", "전 여자친구가 폭로할까 봐 먼저 얘기한 것 같다", "사생활은 알아서 해결해라", "BJ 박민정 유명세를 이용해서 폭로하려는 거냐", "왜 여동생 방송에 나오는지 이해가 안 된다", "전 여자친구가 무서운 사람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현재 BJ 촉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 여자친구 사생활 폭로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