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셔츠로 단숨에 '4억' 벌었다던 염따, 한순간에 그 돈 다 날렸다 (실제 상황)
2021-11-0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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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가 직접 밝힌 사실
티셔츠 도용 논란의 결말
최근 티셔츠 판매로 며칠 만에 4억 원을 벌었다고 알려진 염따가 이 티셔츠 수익금 전액을 잃게 됐다. 판매한 티셔츠 디자인이 무단 도용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염따는 4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티셔츠 디자인 무단 도용에 대해 인정하며 사과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이번에 판매된 굿즈의 디자인에 원작자(미국 디자이너 코리나 마리)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방금 확인했다"며 "확인을 미리 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원작자에게 현재 최대한 접촉 중이다. 정당한 대가를 반드시 지불하고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몇 시간 뒤 염따는 다시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를 올려 티셔츠 디자인 관련 문제가 해결됐음을 알렸다.
그는 "저작권 관련 문제가 된 상품들의 수익금 전부를 원작자에게 지급하기로 원작자와 합의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리 확인하지 못하고 제작을 진행한 점 사과드린다"며 "원작자와 모든 구매자분들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염따의 티셔츠 디자인 무단 도용 논란은 해당 티셔츠 수익금 전액을 원작자에게 넘기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