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방신기' 된 최강창민, '완전체 동방신기' 사진에 좋아요 눌렀더니...

2021-11-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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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구 동방신기' 시절 사진에 '좋아요'
일부 팬 “'혼방신기' 돼서 안타깝다”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이 '구 동방신기'의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커뮤니티 더쿠에 올라온 게시글에 의하면,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구 동방신기'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

커뮤니티 더쿠 게시글
커뮤니티 더쿠 게시글

'구 동방신기'란 동방신기가 과거에 멤버가 5명이었을 때를 일컫는 말이다. 2009년에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구 동방신기의 사진에는 현 멤버 최강창민과 유노윤호를 포함해 전 멤버였던 김재중과 김준수, 박유천 등 5명이 모두 나와 있다.

이와 관련해 최강창민의 팬과 커뮤니티 회원들은 "과거를 추억할 수도 있지 않냐"면서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하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이하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일부 팬은 최강창민이 동방신기 멤버 5명 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아 '혼방신기'가 되었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8일 오전 최강창민은 해당 글에 '좋아요'를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방신기는 2004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했으나 2009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소속사였던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고 탈퇴했다.

이후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그룹 JYJ를 결성했다.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동방신기는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 2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올해 초 멤버 유노윤호가 불법 유흥주점 출입 및 방역 수칙을 위반함에 따라 그룹 사상 최대 위기를 맞았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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