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서 이게…” 한국 찾은 철새, 안타까운 죽음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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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위해 한국 찾은 철새
골반 주변에서 9mm 크기 쇠구슬 발견
골반에 총상을 입고 구조된 철새 말똥가리가 결국 폐사했다.
충북야생동물센터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총상을 입은 말똥가리의 구조 소식을 지난 5일 전했다.

센터에 따르면 말똥가리의 골반 주변에서 9mm 정도의 쇠구슬이 발견됐다. 누군가 총으로 말똥가리를 사격한 것으로 보인다.
말똥가리는 이후 구조돼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죽음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번식지에서 수천 km를 날아 한국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 철새들은 밀렵과 서식지 파괴, 환경변화로 인한 먹이 부족으로 점점 더 힘든 겨울을 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