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진지하게 만나는 남자친구의 정체는…

스포츠조선이 "이하늬가 지인의 소개로 남자친구를 만나 미래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8일 보도하자 이하늬는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입장문을 배포해 "이하늬는 올 초 지인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속사가 이하늬의 남자친구를 ‘비연예인’으로 설명한 까닭에 이하늬가 일반인과 연애하 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이하늬 남자친구가 비연예인이라고 해서 일반인으로 규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하늬 남자친구는 재벌 사업가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하늬가 ‘원더우먼’ 촬영으로 바쁠 때 남자친구에게 많이 의지했다면서 남자친구와의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늬는 지인의 소개로 올해 초 남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바쁘고 힘든 연예계 생활에서 이하늬 남자친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이하늬가 이해 폭이 넓은 남자친구에게 많은 의지했다고 측근들은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스포츠서울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결혼 얘기도 오가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하면서도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만남인 만큼 굉장히 조심스러워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믿음이 강한 데다 서로 나이도 있기 때문에 우선 열애에 많은 축하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하늬는 몇몇 지인과 관계자에게 이미 남자친구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출신인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원더우먼’ ‘불굴의 며느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영화 ‘연가시’ ‘타짜: 신의 손’ ‘극한직업’ ‘블랙머니’ 등에 출연했다.

그는 가수 출신 배우 배우 윤계상과 2013년부터 7년간이나 열애하다 헤어졌다. 연예계 대표 커플인 이들이 헤어지자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